존경받는 신앙의 지도자,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의 삶과
업적은 한국 천주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교회에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고
추기경에 서임되면서 그의 행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의 프로필부터
사제로서 걸어온 길, 주요 활동 및 업적, 그리고 추기경으로서의
위상과 의미까지 면밀하게 살펴보며,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주요 정보
세례명 | 라자로 (Lazzaro) |
---|---|
출생 | 1951년 11월 17일 (충청남도 논산) |
사제 서품 | 1979년 4월 13일 |
주교 서품 | 2003년 4월 15일 |
대전교구장 | 2005년 3월 28일 착좌 ~ 2021년 6월 11일 이임 |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 2021년 6월 11일 임명 ~ 현재 |
추기경 서임 | 2022년 8월 27일 |
라자로 유흥식 추기경, 그는 누구인가? (프로필)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1951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나 한국 가톨릭교회의 중요한 인물로 성장했습니다.
1979년 사제품을 받은 후 다양한 소임을 거치며 성직자의 길을 걸었고,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며 주교품을 받았습니다.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상 낮은 곳을 향하는 목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제에서 주교, 그리고 교황청으로 (성직 여정)
유 추기경님의 성직 여정은 이탈리아 로마 유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교의 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고,
귀국 후 대전 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총장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이는 그의 사목 활동에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2003년 주교로 서품된 이후에는 대전교구에서 봉직하며 지역 교회를 이끌었고,
이 경험은 훗날 교황청의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대전교구장 재임 시절의 주요 활동 (지역 교회 기여)
2005년부터 약 16년간 대전교구장으로 재임하면서
유 추기경님은 지역 복음화와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특히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시아 청년대회와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을 통해
한국 교회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교구민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한국인 최초 교황청 고위직 진출 (장관 임명)
2021년 6월, 유흥식 주교는 한국인 최초로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성직자성은 전 세계 사제, 부제, 신학생들의 양성과 사목 활동을 총괄하는 교황청의 핵심 부서입니다.
이는 한국 천주교의 성장과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교황청 고위직 진출은 한국 교회가 글로벌 가톨릭 안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추기경 서임: 한국 교회의 자랑 (위상 변화)
성직자성 장관 임명에 이어,
2022년 8월 27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서
유흥식 대주교는 추기경으로 공식 서임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은 세 번째 추기경이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교황청 현직 장관으로서 추기경에 서임된 사례입니다.
추기경은 교황 다음가는 고위 성직자로, 교황 선출권(만 80세 미만)을 가지며
교황을 보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유 추기경의 서임은 한국 교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과 주요 업적 (글로벌 영향력)
성직자성 장관이자 추기경으로서 유흥식 추기경님은 현재 전 세계 사제들의 영성 함양과 사목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제 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교회를 방문하며
글로벌 가톨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목 방향을 충실히 따르며,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활동은 한국 교회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가톨릭 안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의 출생지는 어디인가요?
A: 유흥식 추기경님은 1951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Q: 언제 사제품을 받으셨나요?
A: 1979년 4월 13일에 사제품을 받으셨습니다.
Q: 주교품은 언제 받으셨나요?
A: 2003년 4월 15일에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서품되셨습니다.
Q: 대전교구장으로는 얼마나 오래 재임하셨나요?
A: 2005년 3월 28일 착좌하여 2021년 6월 11일 교황청으로 이임하기까지 약 16년간 대전교구장으로 활동하셨습니다.
Q: 현재 교황청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계신가요?
A: 현재 로마 교황청의 성직자성 장관 직책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Q: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인가요?
A: 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교황청의 정식 장관 직책(성직자성)에 임명되셨습니다.
Q: 추기경 서임은 언제 이루어졌나요?
A: 2022년 8월 27일에 추기경으로 서임되셨습니다.
Q: 한국인 추기경으로는 몇 번째인가요?
A: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네 번째 한국인 추기경입니다. (활동 시기 기준으로는 세 번째 생존 추기경이셨습니다.)
Q: 추기경의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요?
A: 추기경은 교황을 보필하며 교황청 주요 부서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만 80세 미만일 경우 새로운 교황 선출에 참여하는 콘클라베 투표권을 가집니다.
Q: 대전교구장 시절 어떤 중요한 활동을 하셨나요?
A: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아시아 청년대회와 순교자 124위 시복식을 개최하며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