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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arch rabbit, 클린 다이어트 샐러드가 땡길때

by 꿀땡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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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샐러드류를 좋아해서 서브웨이를 자주 다니는데요.

그중 서브웨이에서도 빵 없이 샐러드만도 즐겨먹는 편입니다.

 

색다른 것이 좀 먹고 싶었는데 집 근처에 March rabbit (마치래빗) 묵동점이 생긴 것을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묵동점은 2022년 3월 17일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2 자이 플라자 202동 114호
  • 월~토 11:00 - 21:00   (일 휴무)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마치래빗 입구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입구와 매장 내부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홀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홀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래빗 입구

테이블이 꽤 많은 편이었고, 한쪽 편에는 벽면과 맞닿은 부분이 있어서 혼자 가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래빗

마치 래빗 내부에 있는 매장 소개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등장하는 토끼를 모티브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치래빗은 식자재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서 합성 조미료, 조미료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모든 드레싱은 직접 만들고, 그로 인해 당뇨, 고혈압, 식단관리 등 건강식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건강식을 즐기는 사람 중 하나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마치래빗도 역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요즘 엄마랑 같이 가게를 방문하면 무조건 엄마에게 해보라고 권합니다.

저 없이도 다른 곳에 가서도 자신감 있게 시킬 수 있게요..ㅎㅎ

 

메뉴

처음 오는 곳이라 정보도 없고 검색도 해보지 않고 와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메뉴

 

10개가 넘는 메뉴가 있어서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엔 단백질이 많아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것으로 사자!로 정했습니다.

 

위 콥, 아래 스도

저는 스도(stamina rice bowl)와 콥(Cobb)에 도전했습니다.

콥(Cobb) (15500)

 

콥은 밥이 없는 샐러드류 입니다.

가격은 15,500원

닭가슴살, 아보카도, 토마토, 베이컨, 블루치즈, 삶은 계란이 들어 있습니다.

6가지 재료가 은근히 잘 어울렸고, 딱히 소스를 찍거나 뿌려먹지 않아도 간이 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아보카도와 블루치즈의 양이 좀 적다'였습니다.

하지만 맛 자체는 맛있었고, 다만 많이 드시는 남성분은 양이 적을 수 있습니다.

 

스도 (10900)

 

스도는 비프스테이크, 계란, 버섯이 올려진 도시락 입니다.

가격은 10,900원

따로 소스가 없어서 그냥 먹는 건가? 했는데, 이것도 간이 되어 있어 따로 뿌려 먹지 않아도 맛있었습니다.

 


★ 결론 ★

맛은 정말 맛있었으나, 가격이 조금 부담되는 가격대입니다.

음료수까지 추가하면 약 3만 원대가 나오는데 샐러드 값이라고 생각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기존에 먹던 것을 먹다가, 가~끔 고급스러운 샐러드가 생각날 때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봉화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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