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남친룩의 정석 크림진(feat. 브랜디드 1931 크림진, 사이즈 추천)

 

무신사

안녕하세요.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슬슬 가을 옷들을 꺼내고 있습니다.

비록 한달뿐인 가을이지만 이마저라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크림진을 알아보았습니다.

포장상태

 

네이버에 크림진이라고 쳐도 많이나오고, 무신사에 쳐도 크림진 많이 나와서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 중이던 중에 친구의 추천으로 브랜디드라는 브랜드의 1931 크림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크림진이 처음이라 완전 하얀색을 사야할지, 아이보리색을 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이보리색 느낌의 브랜디드 크림진을 구매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랜디드라는 브랜드는 청바지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크림진도 잘 만들겠지 하는 생각으로 믿고 구매한 것 같습니다.

저는 운좋게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43,375에 구매하였는데요, 현재 글 쓰는 기준으로 무신사에서 52,805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무신사

 

 

먼저 사이즈는 32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제 신체사이즈는 171/70입니다.

28부터 2 사이즈 단위로 36까지 있는데요.

 

처음에는 30을 구매했었는데 너무 딱 맞아서 움직일 수가 없어 32로 교환하였습니다.

기장이 살짝 긴 느낌이 들었는데 수선하지 않고 입기로 하였습니다.

착용샷

 

바지 두께는 일반 청바지 느낌인데, 조금 두꺼워서 한 여름에 입기는 사실상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여름에는 무조건 반바지고, 여름에는 시원한 게 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해당 제품은 완성 후 워싱 공장에서 강제 수축시킨 제품으로, 건조기 사용만 안 하면 수축이 없는 상품이며 코인 세탁기에서 물빨래로 테스트한 상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 그래서 32가 저한테 딱 맞다고 느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는 30~31 사이즈를 착용하거든요.

 

착용샷

그리고 옷을 가까이서 보면 작은 점들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상세페이지에도 설명해 놓음) 오염 원단이 아니라고 하네요.

저는 오히려 느낌 있고 괜찮았어요.

무엇보다도 이번에 여행 가는 김에 입어 보았는데 크림진 입을 것을 보자마자 여자 친구가 감탄하며 이쁘다고 칭찬해주는 게 앞으로 자주 입을 바지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착용샷

브랜디드가 상당히 바지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상의나 점퍼류는 인터넷으로 사기가 부담이 없는데, 바지를 인터넷에서 구매하여 성공한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음 청바지나 바지류가 필요할 때 브랜디드 또 이용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