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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무 만족했던 내 맘대로 라자냐 만들기(feat. 돼지고기, 가지, 애호박)

by 꿀땡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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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인 라자냐를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라자냐를 밖에서 먹어 본 적은 없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쉽게 라자냐 만드는 법을 알 수 있어서 말로만 들어보던 라자냐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저는 애호박, 가지, 돼지고기가 들어간 라자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초보 요리사이기 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세요^^.

 

1. 주 재료

  • 애호박 반개, 가지 두 개, 모차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양파, 셀러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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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재료를 주로 사용했고 요리엔 정답이 없으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빼고 넣고 조절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애호박, 가지, 샐러리

 

애호박, 가지, 샐러리를 씻어서 얇고 길게 썰어주세요

 

가지 길게 썰어주기

 

애호박과 가지는 나중에 겹겹이 쌓을 예정이기 때문에 얇고 길게 써는 거예요!!

 

양파, 방울토마토

 

양파도 다듬어주시고, 방울토마토는 반개로 잘라 주었습니다

 

다진마늘 볶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줍니다.

벌써 이때부터 좋은 냄새가 올라옵니다.

 

양파 볶기

 

마늘을 적당히 볶았다면 양파를 투하시켜서 볶아주었습니다.

 

다진 고기 넣기

 

양파를 적당히 볶았다면 돼지고기 앞다리살(다진 것)을 넣고 계속 볶아주세요.

 

고기를 볶은 후 방울토마토 볶기

 

고기를 볶으면서 회색빛이 돌며 익기 시작했다면 방울토마토를 같이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후추 및 소금 첨가

 

저는 이때 후추랑 소금을 적당량 넣어주었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을 싶을 정도만 넣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토마토소스를 넣을 것이기 때문에 먹을 때 간이 괜찮았습니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 신는 분들은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면 추가

 

원래 계획은 면 없는 라자냐를 만드는 것이었으나,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집에 남아있던 것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결과적으론 대성공이었습니다^^

 

토마토 소스 첨가

 

이제 맛을 내기 위해 토마토소스와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월계수 잎 추가

 

풍미와 잡내를 잡기 위해 월계수 잎을 넣어주었습니다.

 

월계수 잎은 먹는 게 아니에요!!

 

조리 완료

 

위 재료들을 다 조리하면 위 사진의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이미 저렇게만 먹어도 맛있고, 저 상태로 밥이 당기는 맛이더라고요...

딱 여기서 멈춰서 그냥 밥이랑 같이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목표를 라자냐를 만들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진했습니다.

 

평탄화 작업

 

위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적당량 덜 어둔 다음에 평평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유는 제 마음대로 라자냐를 만들기 위해서 겹겹이 쌓을 준비를 했습니다.

 

가지 위에 다시 올리기

 

빼놓았던 소스들을 가지를 깔고 그 위에 다시 덮어줍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그런지 너무 서툴러서 간과한 게 있었는데요.

소스를 조금 더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애호박이랑 가지를 덮기에 양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애호박 위에 올리기

 

애호박 위에도 올려줍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완전히 덮을 정도로 올려주는 것이었는데 실패했습니다..!ㅠㅠ...

 

모짜렐라 치즈

 

하지만 어차피 우리에겐 모차렐라 치즈가 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로 전부 덮어 주었습니다.

 

완료 전

 

이제 뚜껑을 덮어주고 약 20분간 중불로 데워주었습니다.

정말 배고팠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참기 힘들었습니다.

 

완성모습

 

라자냐 완성 모습입니다.

처음 하는 라자냐라서 서툴렀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그럴듯하지 않나요?ㅎㅎ

 

맛은....

 

 

진짜 너무 맛있어서 프라이팬 밑에 들러붙은 것까지 다 긁어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이번엔 한번 해봤으니 다음엔 좀 더 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처음에 소스를 볶을 때 조금만 더 양을 많이 할걸 그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라자냐 만들기,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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