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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복복(bokbok), 복분자 발사믹의 신세계(feat. 드로우앤드류)

by 꿀땡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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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

생애 처음으로 와디즈 펀딩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드로우 앤드류 님이 식초 도시인 고창의 특산물을 알리는 일에 힘이 되고자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다고 하여 저는 평소에 발사믹 식초를 즐겨 먹고, 샐러드 소스도 만들고, 자몽 홍초 등 평소에 건강하게 먹는 것에  관심이 많기에 큰 기대를 하고 바로 펀딩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 펀딩은 7월 15일에 시작하여 8월3일에 종료되었는데요.

대단하게도 짧은 기간 동안 약 1억 1300만 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저는 슈퍼 얼리버드인 GIFT SET PACK을 구매해봤습니다.

구성은 복복 발사믹 3종 1 set(발사믹 비네거+ 발사믹 펄+발사믹 블록+푸어러+그라인더)가 들어 있습니다.

bokbok 구성품

 

비네거는 액체로 되어 있고, 펄은 공차에서 먹는 펄처럼 생겼고요, 블럭은 치즈처럼 생겼습니다!

사실 비네거만 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펄이나 블럭은 요리할 때 사용해 보려고 구매했는데,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했어요.

 

먼저 구성품 자체는 좋았습니다.

기프트 세트여서 그런지 선물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성을 보기 좋게 잘한 것 같아요.

MZ세대들의 감성을 딱 자극한만 한 패키지랄까?

요즘엔 뭐든 감성이 한 스푼 들어가면 구매 뽐뿌가 오는 것 같아요.

(ㅎㅎ저만 그런가요?)

 

뭐를 어떻게 사용해 볼까 고민하다가 먼저 비네거 위에 푸어러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푸어러를 이용하니 입구 주변이 더럽혀지지 않고 내용물을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브랜딩의 한 가지 방법이겠죠?

 

 

저는 가장 먼저 평소에 홍초에 탄산수를 자주 타 먹기 때문에, 탄산수에 타 먹어 보자! 하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별로예요.

(탄산수와 안 어울리는지 저는 별로였습니다.)

 

너무 홍초 같은 맛을 기대해서인지, 제가 복분자 맛을 몰라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탄산수에 발사믹 따르다가 손에 묻은걸 먹어보니 차라리 그냥 먹는 게 더 낫겠다 싶었습니다.

다른 요리할 때 첨가해서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복복 펄

 

펄은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린다고 하여 팡파르와 함께 이용을 해 보았습니다!

복복 펄+빵빠레

 

와 이근데 이건 정말 색다른 맛이었어요.

색다른 식감? 이랄까요.

복복 펄+빵빠레

 

입에서 아이스크림과 복복 펄의 팡팡 터지는 느낌의 식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자주 먹을 것 같아요!

 

맛있어서 한 스푼 더 떠먹었습니다...

복복 블럭

마지막 소개해드릴 것은 복복 블록인데요.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분명 어울릴 것 같아서 다음엔 꼭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패키지에는 여러 종류가 들어있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장점과 감성 한 스푼이 담긴 패키지로 기분 좋게 선물 받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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